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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재수감…"진실 안 바뀌어" 끝까지 결백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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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김경수 재수감…"진실 안 바뀌어" 끝까지 결백 주장
  • 송고시간 2021-07-26 20:11:42
김경수 재수감…"진실 안 바뀌어" 끝까지 결백 주장

[앵커]

일명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대법원 판결로 징역 2년이 확정된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재수감됐습니다.

김 전 지사는 교도소에 수감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결백을 거듭 주장했습니다.

고휘훈 기자입니다.

[기자]

차 한 대가 교도소 앞으로 들어오자, 취재진과 사람들이 몰려듭니다.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징역형 확정에 따라 교도소에 출석한 겁니다.

차를 타고 그대로 교도소로 들어가는가 싶더니, 이내 모습을 드러냅니다.

정장 차림에 이발까지 깔끔하게 했지만, 다소 수척한 모습이었습니다.

<김경수 / 전 경남도지사> "많은 아쉬움을 남기고, 당분간 여러분 곁을 떠납니다. 그동안 저를 믿고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김 전 지사는 법원이 내린 판단을 감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경수 / 전 경남도지사>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서 송구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법원의 판결이 내려진 이상, 이제부터 져야 할 짐은 온전히 감당해 나가겠습니다."

그러면서도 결백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김경수 / 전 경남도지사> "사법부에서 진실을 밝히지 못했다고 해서 있는 그대로의 진실이 바뀔 수 없다는 점을 분명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외면당한 진실이지만, 언젠가는 반드시 제자리로 돌아올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발언을 끝낸 김 전 지사는 아내와 포옹한 뒤 교도소 안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김경수 전 지사는 지난 1심 판결 때 77일 동안 구속된 적이 있는데요.

이 기간을 뺀 나머지 1년 9개월 동안 수감됩니다.

한편 김 전 지사가 도착하기 전부터 지지자와 반대자들은 교도소 앞에 자리를 잡고 서로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반대자 중 일부는 고성과 욕설을 내뱉기도 했지만, 큰 충돌은 없었습니다.

연합뉴스TV 고휘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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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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