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숨지거나 중증 이상의 반응을 신고한 사례 가운데 3건이 접종과 인과성이 있다는 판단이 내려졌습니다.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지난 23일 23차 회의를 열고 사망·중증 의심 사례 106건과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11건을 평가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인과성이 인정된 사망 사례는 심근염 1건, 중증 사례로는 심낭염 1건과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1건이었습니다.
인과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평가된 사례들은 백신 접종보다는 기저질환과 고령 등에 의해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급성심장사 등이 유발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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