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 철거 현장에서 가림막이 무너진 사고와 관련해 업체에 공사 중지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의정부시는 해당 철거업체와 재개발 조합에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고, 안전 보강 계획서를 제출한 뒤 공사를 재개하도록 했습니다.
앞서 지난 26일 오전 신곡동 장암1구역 재개발 공사 현장에서 철거 작업 중 2.5m 높이의 철재 가림막 일부가 쓰러져 인도를 덮쳤고,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사고는 건물 철거 과정에서 건축 폐기물이 쇠 파이프 구조물에 떨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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