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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새 역사' 황선우, 자유형 100m 메달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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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아시아 새 역사' 황선우, 자유형 100m 메달 도전
  • 송고시간 2021-07-28 19:43:33
'아시아 새 역사' 황선우, 자유형 100m 메달 도전

[앵커]

박태환의 뒤를 잇는 '새 마린보이' 황선우 선수가 남자 자유형 100m 준결승에서 아시아 기록을 갈아 치우며 결승에 올랐습니다.

주 종목인 200m에서 7위에 머무른 황선우 선수, 아쉬움을 털어낼 기회를 잡았습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3번 레인에 선 황선우, 가장 빠른 0.58초의 반응속도로 레이스를 시작합니다.

첫 번째 턴까지 중위권에 있던 황선우는 50m를 남기고 스퍼트를 올리기 시작해 마지막 터치를 3위로 찍었습니다.

47초 56을 기록한 황선우는 한국 신기록은 물론이고, 7년 묵은 아시아 신기록까지 갈아치웠습니다.

옆 레인에서 조 1위로 들어온 미국의 케일럽 드레슬과 함께 중계화면에 잡힌 황선우도 자신의 기록을 보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전체 4위를 차지한 황선우는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결승에 올랐습니다.

<황선우 / 경영 국가대표> "정말 예상을 못 한 기록이 나와서 정말 만족을 해요. 결승에도 올라가기 힘든 종목이어서 작전 같은 거 없고 그냥 온 힘을 뽑자 이랬어요."

한국 선수가 올림픽 자유형 100m 결승에 오른 건 사상 처음.

400m 금메달리스트 박태환도 100m 종목에서는 예선에서 탈락했습니다.

아시아 남자 선수로 범위를 넓혀봐도 1956년 멜버른 대회 결승에 오른 일본 선수 이후 무려 65년 만입니다.

한국 수영역사를 매일 새로 쓰고 있는 황선우, 단거리의 꽃인 100m는 더 특별합니다.

지난해 11월 박태환의 한국 신기록을 0.17초 앞당긴 것은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6개월 뒤 48초 04로 기록을 다시 썼고, 올림픽 예선에서 또 0.07초를 단축, 하루 뒤인 준결승에서는 무려 0.41초를 더 줄였습니다.

황선우는 2021시즌 랭킹 1위 드레슬을 비롯해 최정상급 선수들과 메달을 다툽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g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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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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