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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윤석열, 국민의힘 입당…野경선 대진표 사실상 완성

정치

연합뉴스TV [뉴스초점] 윤석열, 국민의힘 입당…野경선 대진표 사실상 완성
  • 송고시간 2021-07-31 12:44:29
[뉴스초점] 윤석열, 국민의힘 입당…野경선 대진표 사실상 완성

<출연 : 박창환 장안대 교수·이기재 동국대 겸임교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어제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하면서 제1야당 대선 경선이 대진표가 구체적인 모습을 갖추게 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이재명, 이낙연 후보 간 신경전 계속되고 있는데요.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박창환 장안대 교수, 이기재 동국대 겸임교수 어서 오세요.

<질문 1> 대선 출마를 선언한 지 한 달 만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했습니다. 국민의힘 입당은 기정사실화 했지만 '8월 중에는 판단을 내리겠다'며 시기는 밝히지 않았었는데요. 윤 전 총장의 결단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2> 비슷한 시각, 이준석 대표는 전남 여수·순천을 찾아 서울을 비운 상태였고, 김기현 원내대표는 휴가 중이었습니다. 윤 전 총장이 입당 시점을 당 지도부와 조율하지 않았다는 의미로 봐야 할 것 같은데요?

<질문 3> 윤 전 총장 입당으로 야권의 대선 경선은 후보 12명, '슈퍼경선' 규모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윤 전 총장으로선 입당이 기회인 것은 맞지만, 당내 경쟁자들의 치열한 '대세론 깨기' 공세도 불가피할 것 같은데요?

<질문 4>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다음 달 4일 대선 출마를 선언합니다. 최 전 원장은 천영우 한반도미래포럼 이사장을 영입하는 등 캠프 조직을 대대적으로 정비하면서 대선 경선 준비에 돌입했는데요. 앞으로 야당의 대선 경선 구도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5> 민주당 예비 경선도 한창 진행 중인데요. 여권 내 지지율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후보가 첫 전국 순회에 나섰습니다. 첫 방문지가 이른바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대구입니다. 호남이 아닌 대구를 먼저 찾은 의미,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이낙연 후보는 같은 날 이재명 후보의 홈그라운드인 경기도에서 지역 현안 간담회를 하며 맞불을 놨습니다. 간담회 장소도 경기도청 북부청사 잔디광장이었죠. 경기 북부와 강원을 잇는 평화경제 메가시티 신구상을 추진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는데, 이낙연 후보 행보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7> 이런 가운데 이낙연 후보 측은 정세균 후보에게 지속으로 단일화 의사를 타진하고 있습니다. 정 후보는 단호하게, 생각이 전혀 없다며 선을 그었는데요. 두 사람은 지난 3일 비공개 회동에 나서 민주 정부 4기의 탄생과 정권 재창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은 바도 있는데, 선 긋기에 나선 배경이 뭘까요?

<질문 8> 하지만 정세균 후보가 '원조 친노'로 꼽히는 이광재 의원과 단일화 등에도 기대와 달리 지지율 반등에 성공하지 못한 상황에다가, 이낙연 후보와 지지층을 공유하는 만큼 막판 단일화를 점치는 관측도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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