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나흘 연속 1만명대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올림픽 개막 열흘째였던 어제(1일) 일본 전역에서 1만177명의 신규 확진자가 파악됐습니다.
이 가운데 70% 이상은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도쿄를 포함한 수도권 지역, 오사카 등 긴급사태가 발효 중인 6개 광역지역에서 나왔습니다.
특히 도쿄에서만 3천5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집계돼 일요일 기준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올림픽 관계자의 확진 사례도 계속 늘고 있어, 지난달 1일 이후 올림픽 관련 전체 감염자는 총 259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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