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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줄기에도 대기 행렬…차량 이동형 검사소 북적

사회

연합뉴스TV 빗줄기에도 대기 행렬…차량 이동형 검사소 북적
  • 송고시간 2021-08-02 10:03:42
빗줄기에도 대기 행렬…차량 이동형 검사소 북적

[앵커]

비 오는 날에도 코로나19 검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차량에 탑승한 채로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차량 이동형 검사소에도 오전부터 시민들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구하림 기자.

[기자]

네, 서울 은평구에 있는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 나와 있습니다.

줄을 서서 기다리는 다른 곳과 달리 차량에 탄 채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차량 이동형 검사소인데요.

이곳은 오늘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아직 이른 시간인데도 검사를 받으려는 차량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약 한 시간 전인 오전 9시부터 검사가 시작됐습니다.

차량에 탑승한 채로 대기하다가, 직원이 문진표를 나눠주면 미리 작성을 하고 차례로 진입하면 됩니다.

자기 순서가 되면 차량 창문만 열고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량 이동형 검사소의 장점은 이렇게 다른 대기자와 접촉할 필요가 없다는 점인데요.

추가 감염 우려가 없고, 덥거나 비가 올 때에도 서서 기다릴 필요도 없습니다.

방역 당국은 선제적 검사와 격리가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의심될 경우 곧바로 검사소를 방문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요즘 같이 푹푹 찌는 무더위에 차량 이동형 검사소 가시면 편리하게 검사 받으실 수 있으니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까운 차량 이동형 선별 검사소 위치는 지자체 홈페이지, 혹은 보건소에 문의하시면 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은평구 차량 이동형 검사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halimk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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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