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위기감이 높아진 미국이 백신 접종률을 뒤늦게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백악관은 최소 1회 백신을 맞은 미국 성인 비율이 70%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18세 이상 성인 약 1억8,076만명이 최소 1회 백신을 맞았고 2회차 백신 접종까지 완료한 성인은 전체의 60.6%로 집계됐습니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애초 지난 달 4일까지 성인 70%에 최소 1회 백신을 맞힐 계획이었으나, 한 달 뒤 70% 접종 목표에 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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