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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폭염 속 소나기·비…내일 낮 대구 3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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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폭염 속 소나기·비…내일 낮 대구 35도
  • 송고시간 2021-08-03 20:26:05
[날씨] 폭염 속 소나기·비…내일 낮 대구 35도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는데요.

현재는 전북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비가 내리고 있지는 않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수도권과 강원으로는 10에서 7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벼락이 치고 시간당 30mm의 강한 비가 더 내릴 수 있겠는데요.

대기가 불안정하기 때문에 충청 이남 지방으로는 불시에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습니다.

당분간 우산을 계속 챙겨 다니셔야겠습니다.

소나기도 자주 내릴 텐데요.

내일 오후 사이에도 강원과 충청 이남 지방으로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비 소식이 잦음에도 폭염의 기세는 꺾일 줄을 모릅니다.

어제, 오늘 기온이 다소 내려가긴 했지만, 습도가 높아 후텁지근했고요.

기온도 다시 치솟기 시작하겠습니다.

밤사이에도 열기가 식지 않아 열대야도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이 26도, 청주 26도, 광주 25도로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이 32도, 청주와 전주, 광주가 34도, 대구가 35도가 되겠습니다.

모레는 다시 서울 34도까지 치솟으면서 폭염이 더 심해지겠고요.

소나기 소식이 길게 들어있는 데다가 토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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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