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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李 부동산공약 격돌…최재형 오늘 출마선언

정치

연합뉴스TV 李·李 부동산공약 격돌…최재형 오늘 출마선언
  • 송고시간 2021-08-04 11:09:53
李·李 부동산공약 격돌…최재형 오늘 출마선언

[앵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은 오늘 오후 2차 TV토론에 참석해 격돌합니다.

토론을 앞두고선 저마다 정책 공약을 내놓으며 전열을 가다듬었는데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박초롱 기자.

[기자]

네, 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6명은 오늘 오후 5시, 본경선 두 번째 TV토론에 참석합니다.

토론회를 앞두고 이재명 후보가 검토하는 경기도민 100% 재난지원금 지급과 음주운전 이력, 지자체장으로서 성과를 놓고 경쟁 후보들의 협공이 거센데요.

토론회에선 '이재명 대 반이재명' 구도의 거센 공방이 재연될 걸로 보입니다.

후보들은 토론회를 앞두고 정책 공약 발표를 이어갔습니다.

어제 이재명 후보는 임기 내 주택 250만호를 공급하고, 이중 100만호는 공공임대주택인 '기본주택'으로 채우겠다고 발표했는데요.

이낙연 후보는 서울공항을 이전해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맞불을 놨습니다.

이 후보는 조금 전 국회에서 주택 3만호를 공급할 수 있는 서울공항을 이전해 이곳을 스마트 신도시도 재탄생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강남-송파-판교 업무 벨트와 위례 신도시-성남 구도심의 주거 벨트를 연결하면 인구 10만명 수준 신도시가 가능하다는 구상입니다.

고도제한을 해제하면 서울공항 인근 지역에 추가로 약 4만호를 공급할 수 있다고도 했습니다.

정세균 후보는 청와대, 국회, 대법원과 대학을 충청권으로 옮기겠다고 밝혔습니다.

충청의 지지를 바탕으로 이재명-이낙연 양강구도에 균열을 내겠다는 포석입니다.

또 공급 폭탄으로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추미애 후보는 에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탄소 배출은 불가피한 현실이 아니라 미래세대에 대한 범죄라는 인식이 필요하다며, '기후 정의'를 기본권으로 담는 헌법 개정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용진 후보는 MZ세대를 겨냥해 청년의 커리어 형성권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일정 금액이 충전되는 커리어 계좌를 이용해 평생에 걸쳐 각종 자격증이나 학위취득, 외국어 학습 등에 쓸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겁니다.

또 비정규직 청년을 위한 '청년 안식년제'를 공약했습니다.

[앵커]

국민의힘에선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최 전 원장은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오늘 오후 온라인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합니다.

감사원장에서 물러난지 32일만인데요.

출마선언문에는 감사원장직을 사퇴하고 정치를 시작하게 된 이유와 국민통합, 미래세대를 위한 국정운영 철학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치적 중립성과 관련한 비판을 받아온 만큼, 이를 불식시키고 정당성을 인정받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감사원장 사퇴 후 속전속결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최 전 원장의 출마 선언으로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오늘 당내 '친윤' 좌장 격인 권성동 의원이 청와대 앞에서 벌이는 시위 현장을 찾았습니다.

권 의원은 드루킹 대선 여론조작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캠프에는 국민의힘 현역의원인 이철규, 윤한홍 의원과 주광덕, 전용기 전 의원이 합류했습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주자들은 오늘 한 자리에 모여 쪽방촌 도시락 배달 봉사를 하는데요.

윤 전 총장과 최 전 원장, 홍준표 의원, 유승민 전 의원 등 당 내외 유력 주자들은 불참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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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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