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푹푹 찌는 무더위, 폭염 강화…내륙 소나기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푹푹 찌는 무더위, 폭염 강화…내륙 소나기
  • 송고시간 2021-08-04 16:45:16
[날씨] 푹푹 찌는 무더위, 폭염 강화…내륙 소나기

[앵커]

35도 안팎을 넘는 무더위 속에 폭염특보가 강화됐습니다.

내륙 곳곳으로는 저녁까지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을 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고 또 열기가 쌓이면서 굉장히 덥습니다.

오늘 낮 기온 대체로 어제보다 더 크게 올랐는데요, 서울을 포함한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오늘 오전을 기해 폭염특보가 더 강화됐습니다.

이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면 서울은 32.8도, 강릉과 대전은 33.9도를 보이고 있는데요.

습도가 높아서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높습니다.

무더위 속에 건강 잃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내륙 곳곳으로는 오늘도 요란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저녁까지 강원 영서 남부와 충청 남부 내륙, 남부 내륙과 제주도에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시간당 30m 이상의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집중되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 후반까지 체감온도 35도 안팎을 넘나드는 찜통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가을의 첫 절기 입추에 접어드는 토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