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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35도 안팎 폭염…오후부터 곳곳 강한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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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35도 안팎 폭염…오후부터 곳곳 강한 소나기
  • 송고시간 2021-08-05 07:47:36
[날씨] 35도 안팎 폭염…오후부터 곳곳 강한 소나기

[앵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오후부턴 강한 소나기도 쏟아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오늘도 많은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지금 습도가 높아서 날이 꿉꿉합니다.

현재 시각 서울의 체감온도 28도선까지 올라있는데요.

이렇게 열기가 짜여가면서 폭염경보 지역이 또 한차례 확대됐습니다.

중부와 호남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도 폭염경보로 강화됐습니다.

이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데요.

오늘 서울의 낮 기온 34도까지 오르겠고요.

습도가 더해지면서 체감온도는 35도선에 달하겠습니다.

청주는 한낮에 35도, 의성 36도까지 오르겠고요.

낮 동안 쌓인 열기가 더디게 식어서 밤사이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습니다.

오늘 아침까지 수도권과 충북엔 약하게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오후부터 저녁사이엔 대부분 지역에 국지적으로 강한 소나기 구름이 만들어지겠습니다.

비의 양은 5에서 60mm 정도 예상되는데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요란하게 오겠고요.

하늘이 맑다가도 갑자기 시간당 30mm 이상으로 강하게 쏟아질 수 있습니다.

내일도 경기와 강원을 중심으로 소나기 예보 들어있고요.

절기 '입추'인 주말엔 수도권과 충남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후 다음 주는 더위의 힘이 약간 더 약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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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