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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코로나19 어제 1,729명 확진…2주만에 주말 최다

경제

연합뉴스TV [뉴스초점] 코로나19 어제 1,729명 확진…2주만에 주말 최다
  • 송고시간 2021-08-08 10:37:11
[뉴스초점] 코로나19 어제 1,729명 확진…2주만에 주말 최다

<출연 : 유병욱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신규 확진자가 1,729명 발생해 주말 기준 최다 기록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현행 거리두기를 2주 더 연장했지만, 휴가철 이동량 증가에 감염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코로나19 상황은 유병욱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와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신규 확진자 수가 1,729명으로 주말 최다 기록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의 강도 높은 방역 지침에도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는 이유,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2> 부산, 경남, 대구 등 영남권이 비수도권 확진자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당국은 빠른 확산의 원인으로 에어컨 가동을 꼽았는데요. 날이 너무 덥고 습해서 안 틀 수도 없는데, 에어컨 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질문 3> 경남 김해에 이어 부산에서도 요양병원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확진자 대부분은 백신접종을 마쳐 '돌파감염'으로 추정되는데요. 대부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는데, 돌파감염에 특히 취약하다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4-1> 현행 거리두기는 2주 더 연장됐습니다. 내일부터는 직계가족이라도 4명까지만 모일 수 있는데요. 사회 경제적인 피로도가 누적된데다, 전파력이 높은 델타 변이가 우세종으로 전환된 현재 상황에서 거리두기 연장 효과가 나타날 수 있을까요?

<질문 4-2> 예방접종에 속도가 붙으면 확산 차단을 기대할 수 있겠지만, 아직 11월까지 시간이 남았습니다. 중대본은 이번 거리두기 연장으로 수도권 일평균 환자를 900명 아래로 줄이고, 비수도권 증가세를 멈추게 하겠다는 목표인데, 달성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백신 1차 접종률이 40%를 넘긴 가운데, 내일부터는 18∼49세의 10부제 접종 예약이 시작됩니다. 생년월일 끝자리에 따라 정해진 날짜에 오후 8시부터 예약할 수 있는데요. 이번에는 백신 물량 충분한 겁니까? 여유롭게 예약해도 불이익은 없을까요?

<질문 6> 미국에서는 델타가 또 변이한 델타 플러스 감염자와 남미에서 유행 중인 람다 변이까지 확인됐습니다. 백신 접종률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더 심각한 상황인데요. 이렇게 되자 백신 부스터샷(추가 접종)을 몰래 맞는 사람이 늘고 있는데, 효과나 안전성 면에서 문제없다고 보세요?

<질문 7> 코로나 폭증세를 보였던 인도가 집단면역에 도달했다는 보고가 나왔습니다. 백신이 아닌 대규모 감염과 희생에 따른 결과인 셈인데요. 당장은 코로나19에 대해 안심할 수 있다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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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