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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음바페·네이마르와 뛰는 건 놀라운 일"

스포츠

연합뉴스TV 메시 "음바페·네이마르와 뛰는 건 놀라운 일"
  • 송고시간 2021-08-12 13:40:47
메시 "음바페·네이마르와 뛰는 건 놀라운 일"

[앵커]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 유니폼을 입은 리오넬 메시가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와 함께 뛰게 된 것에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또 올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겠다는 목표도 밝혔습니다.

김종력 기자입니다.

[기자]

메시가 파리 생제르맹에 합류하면서 꿈의 조합이 탄생했습니다.

바로 메시와 음바페, 네이마르로 구성된 'MMN 트리오'인데, 'MMN 트리오'가 지난 시즌 기록한 골을 합치면 무려 97골입니다.

메시는 음바페, 네이마르와 함께 뛰게 된 것에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리오넬 메시 / 파리 생제르맹> "음바페, 네이마르, 디 마이라 등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각자의 포지션에서 모두 세계 최고의 선수들입니다."

파리 생제르맹의 숙원인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에도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리오넬 메시 / 파리 생제르맹> "올 시즌 팀의 목표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입니다. PSG는 지난 몇 년간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한 준비를 했고 선수단도 그럴 능력이 있습니다. 저 또한 다시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고 싶습니다."

등번호 30번이 새겨진 메시의 파리 생제르맹 유니폼이 하루 만에 83만 장이 팔리는 등 파리는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습니다.

반면 메시의 전 소속팀 바르셀로나는 홈구장 캄프 누에 걸려있던 메시의 대형 포스터를 제거하며 이별을 받아들였습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통산 778경기에 출전해 구단 역사상 최다인 672골을 기록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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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