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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조금씩 꺾이는 폭염…제주·남해안 많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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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조금씩 꺾이는 폭염…제주·남해안 많은 비
  • 송고시간 2021-08-12 18:11:41
[날씨] 조금씩 꺾이는 폭염…제주·남해안 많은 비

[앵커]

폭염이 조금씩 꺾이고 있습니다.

제주와 남해안 지방은 내일까지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규리 캐스터.

[캐스터]

퇴근길 더위는 한결 선선해졌습니다.

퇴근길에도 30도를 웃돌았던 지난주와는 사뭇 다른데요.

현재 서울 곳곳에서는 소나기가 내리고 있고 제주와 남해안 지방으로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빗줄기가 굵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도는 시간당 10mm의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제주로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내일까지만 해도 제주 산지로는 많게는 250mm 이상, 남해안으로도 10에서 6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천둥·번개를 동반해서 시간당 50mm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는 만큼 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여기에 곳곳에서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겠는데요, 같은 지역 안에서도 차이가 크겠습니다.

국지적으로 비구름대가 발달하는 양상을 보이겠습니다.

폭염이 조금씩 꺾이고는 있지만 30도 안팎의 무더위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당분간 비와 소나기 소식이 잦은데요.

모레인 토요일에도 충청 이남 지방으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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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