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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폭염특보 모두 해제…제주·강원영동 많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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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폭염특보 모두 해제…제주·강원영동 많은 비
  • 송고시간 2021-08-13 19:30:25
[날씨] 폭염특보 모두 해제…제주·강원영동 많은 비

폭염이 물러가고 바람결도 한결 선선해졌습니다.

폭염특보는 모두 해제됐는데요, 서울은 35일 만에 뜨겁던 한여름에서 벗어났습니다.

폭염이 비켜난 자리로 비구름대가 들어왔습니다.

전남 영광으로는 시간당 20mm의 소나기가 내리고 있고요.

제주 해상에 정체전선이 만들어지면서 내일까지 제주와 강원 영동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와 강원 영동으로는 30에서 80mm, 제주 산지 많은 곳으로는 120mm 이상 쏟아지겠습니다.

호남과 영남 해안가로는 20에서 60mm, 그 밖의 충청과 남부지방으로도 5에서 40mm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내일은 제주와 강원 영동에 벼락이 치며 요란하게 내리겠고요.

시간당 50mm 이상 매우 강하게 쏟아질 수 있어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한 탓에 소나기도 자주 내리고 있는데요.

내일은 오후 사이에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5~30mm의 산발적인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 서울이 24도, 청주 24도, 목포 23도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지역도 줄었습니다.

한낮에는 30도 안팎의 더위가 예상됩니다.

서울이 30도, 청주 29도, 광주 29도, 부산 26도가 되겠습니다.

제주는 다음 주까지 비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30도 안팎의 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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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