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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신규확진 1,930명…광복절 연휴 확산 중대기로

경제

연합뉴스TV [뉴스초점] 신규확진 1,930명…광복절 연휴 확산 중대기로
  • 송고시간 2021-08-14 12:49:51
[뉴스초점] 신규확진 1,930명…광복절 연휴 확산 중대기로

<출연 : 신상엽 감염내과 전문의>

오늘 신규확진자가 1천930명 발생했습니다.

좀처럼 코로나19 확산세가 누그러지지 않는 가운데 오늘부터 광복절 연휴가 시작돼 우려가 큽니다.

자세한 내용, 신상엽 감염내과 전문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오늘도 신규확진자가 1,930명 발생했습니다. 이렇게 연일 2천 명 가까운 확진자가 발생하는데, 어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아직 정점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교수님께서는 어떻게 진단하고 계십니까?

<질문 2> 방역 당국에선 이번 연휴에 델타 변이 바이러스 전파가 증폭될 경우 4차 유행을 뛰어넘는 대규모 유행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는데요. 이번 연휴가 고비가 되지 않겠습니까?

<질문 3> 여러 단체들이 광복절 연휴에 서울 도심에서 집회·행사도 강행할 예정인 점도 불안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방역 준수를 한다곤 하지만 지난해를 돌이켜볼 때 계획대로 하지 않았던 선례가 있는 만큼 불안할 수밖에 없는데요?

<질문 4> 다음 주부터 초중고교의 2학기 등교수업이 시작되는데 확산세가 더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백신 도입 차질로 일부 교직원들이 개학 이후 백신을 맞게 되면서 등교 수업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도 커졌는데요. 계획대로 2학기 등교를 확대해도 괜찮을까요?

<질문 5> 정부가 잔여 백신에 한해 30, 40대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폐기되는 백신이 늘자 접종 연령을 재조정한 건데 별문제는 없을까요?

<질문 6> 백신 접종률이 높은 국가에서도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재확산이 급증하면서 이제는 코로나19와 함께 살아가면서 치료에 중점을 두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들도 나오는데요. 우리 정부는 국민 70% 이상 백신접종을 완료하는 시점에야 결정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이유가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7> 미국 식품의약국이 고위험군에 대한 3차 접종을 허용한 가운데, 우리 정부도 '부스터 샷' 확보에 나섰습니다. 일단 처음으로 화이자 백신 3천만 회분 구매 계약을 했는데요. 현 상황에서 부스터 샷 확보 필요성은 어느 정도라고 보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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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