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가 대북지원 단체들과 인도적 지원과 관련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방송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대북지원 단체 관계자는 다음 주 국무부와 대북 인도적 지원과 관련한 비공개 회의를 한다고 밝혔고, 국무부 대변인은 "적법한 대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승인을 신속히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정 박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차관보는 지난 5일 한 설명회에서 "북한의 인도주의적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며 "제재 면제 요청을 촉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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