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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와이드] 신규확진 1,817명…주말 기준 '최다'

경제

연합뉴스TV [일요와이드] 신규확진 1,817명…주말 기준 '최다'
  • 송고시간 2021-08-15 12:39:29
[일요와이드] 신규확진 1,817명…주말 기준 '최다'

<출연 : 김경우 인제대 서울백병원 교수>

국내에서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하면서 40일째 매일 네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광복절 연휴 기간 여행 등으로 이동량이 늘 것으로 보여 추가 확산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확진자가 연일 천명 넘게 발생하면서, 병상 부족 우려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김경우 인제대 서울백병원 교수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국내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어제 1,817명 발생했습니다.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우세종이 된 상황이어서 유행 규모는 당분간 더 커질 수 있다는 암울한 전망이 나오는데요. 고강도 거리두기 시행에도 확산세가 잡히지 않는 이유,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2> 어제 여행객 증가 속에 일부 단체들이 집회를 강행하면서, 이번 광복절 연휴에 확진자가 대거 발생할 우려도 나옵니다. 확진자 수가 연휴 이후 10배 이상 폭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전문가들의 경고도 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당국은 현행 거리두기와 사적모임 제한 조치 만으로는 4차 대유행의 기세를 꺾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추가 방역 조치를 강구하고 있는데요. 델타 변이를 차단하기 위해선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할까요?

<질문 4> 신규 환자 발생만큼이나 위중증 환자도 늘어 중환자 병상 확보에도 비상이 걸린 상황인데요. 중증환자 병상을 늘리면 인력도 충원해야 하고, 또 중환자만큼이나 쌓이는 의료진의 피로감도 걱정입니다. 현재 병상 가동률 등 의료 역량은 어떤 상황인가요?

<질문 5> 지난 9일부터 18∼49세 국민 대상 10부제 예약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오늘부터는 주민등록상 생년월일 끝자리가 '5'인 사람이 예약을 할 수 있다. 다만 접종률은 60%로 다소 낮은 상황인데요. 젊은 층이 백신을 망설이는 이유가 뭘까요?

<질문 5-1> 앞서 예약을 마친 50∼54세의 1차 접종은 내일 시작됩니다. 50∼54세 대상 대규모 접종이 시작되면 접종 속도가 한층 더 빨라지게 될까요?

<질문 6>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광복절 경축사에서 10월까지 전국민 70%까지 2차 접종을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가능할까요?

<질문 7> 미국 정부가 제공하는 얀센 백신 40만 회분이 오늘 국내에 도착합니다. 미 대사관은 "백신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한국의 능력이 고려됐다"고 밝혔는데요. 앞서 도입된 직계약분 10만 회분을 합쳐 모두 50만 회분입니다. 누가 접종하나요?

<질문 8> 미국을 방문한 우리 정부 대표단이 백신 공급에 차질을 빚은 모더나 본사를 방문했습니다. 대표단은 공급이 제때 되지 않은 데 대해 유감을 밝혔고, 모더나측이 사과했는데요. 대표단은 오늘 귀국하는데요, 위탁 생산 물량이 국내에 먼저 공급될지 관심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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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