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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광복절 구름 많고 낮더위…내륙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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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광복절 구름 많고 낮더위…내륙 소나기
  • 송고시간 2021-08-15 14:51:02
[날씨] 광복절 구름 많고 낮더위…내륙 소나기

[앵커]

광복절인 오늘, 내륙 곳곳에서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도 낮에는 후텁지근하겠고요.

당분간 제주도와 해안으로는 비가 자주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날이 조금 더위가 주춤하는가 했더니 다시 더워졌습니다.

지금 푹푹 찌는 더위가 나타나고 있고요.

시민들만 살펴봐도 한 손에는 양산 또 한 손으로는 휴대용 선풍기를 든 채 더위를 달리는 모습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를 기해서 일부 내륙에는 또 한 번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지금 서쪽을 중심으로 더위가 심해지고 있고요.

지금 이 시각 서울은 31.8도, 대전은 31.4도를 나타내고 있고 반면에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 지방은 포항이 23.1도, 대구가 24.4도에 그쳐 있습니다.

내륙 곳곳으로는 소나기가 지날 텐데요.

짧은 시간 국지적으로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

그리고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은 낮까지 비가 오겠고요.

또 제주도는 내일까지 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광복절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도 남해안과 영남 해안 중심으로 비가 오겠습니다.

또 영서 지역으로는 소나기 예보 나와 있고요.

이번 한 주 동안에도 낮에는 30도 안팎을 넘나들겠고 또 주 중반까지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가 자주 내리겠습니다.

8월도 절반을 지나오니까요.

아침, 저녁으로는 살짝씩 선선함이 느껴지는데요.

그래도 아직은 낮 동안에는 여름 날씨 나타나니까요.

건강 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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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