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델타 변이는 기존 변이보다 '돌파감염'을 더 잘 일으키지만, 돌파감염은 흔치 않고 증상도 경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44개 주와 연방보건부가 제공한 데이터를 자체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미국에서 일어난 돌파감염 사례는 백신 접종완료 인구의 0.1%로, 전체 코로나19 감염 중 아주 작은 비율에 불과합니다.
게다가 돌파 감염으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80세 이상이거나 면역 체계가 손상된 사람들뿐이며, 이는 백신이 델타 변이에도 여전히 효과가 있다는 의미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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