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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스포츠] 눈물 쏟은 오사카, 두 달 만에 투어 대회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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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해외스포츠] 눈물 쏟은 오사카, 두 달 만에 투어 대회 승리
  • 송고시간 2021-08-19 18:08:41
[해외스포츠] 눈물 쏟은 오사카, 두 달 만에 투어 대회 승리

[앵커]

우울증을 호소했던 여자 테니스 세계 2위 오사카 나오미가 오랜만에 나선 투어 대회에서 승리를 따냈습니다.

일본의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는 '투타 겸업' 선수가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경기를 펼쳤습니다.

해외스포츠 소식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서브 에이스를 꽂아 넣으며 코리 고프를 2대1로 제압한 오사카,

2개월여 만에 투어 대회 1승을 수확하며, 웨스턴 앤 서던오픈 16강에 올랐습니다.

오사카는 지난 6월 프랑스 오픈에서 우울증을 이유로 인터뷰를 거부한 뒤 기권, 윔블던 대회는 아예 불참했습니다.

고국에서 열린 도쿄올림픽에서는 성화 점화자로 나섰지만 토너먼트에서는 16강에서 충격패를 당했습니다.

이번 대회 출전을 앞두고 석 달 만에 나선 인터뷰에서 날 선 질문에 다시 눈물을 쏟아던 오사카, 고프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나서야 안정감을 되찾았습니다.

<오사카 나오미 / 일본 테니스 선수> "(아버지 고국인) 아이티나 아프가니스탄 상황을 보면 무척 혼란스러워요. 저는 여기서 테니스공만 치면 되는데, 이런 것들이 새로운 생각을…"

메이저리그의 일본인 스타 오타니 쇼헤이는 만화를 뚫고 나온 듯한 '투타 겸업'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습니다.

선발투수로 등판해 7회까지 1실점으로 막은 뒤 2대 1로 앞선 8회초에는 직접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메이저리그 전체 타자 중 가장 먼저 40홈런 고지를 밟는 순간이었습니다.

8회말까지 디트로이트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은 오타니는 시즌 8승을 수확, 평균자책점 2.79를 기록했습니다.

홈런 2위 게레로 주니어와의 격차를 5개로 벌린 오타니는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에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g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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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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