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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CDC "백신, 델타변이로 효과 줄었지만 중증 진행 막아"

세계

연합뉴스TV 미 CDC "백신, 델타변이로 효과 줄었지만 중증 진행 막아"
  • 송고시간 2021-08-19 19:13:42
미 CDC "백신, 델타변이로 효과 줄었지만 중증 진행 막아"

미국에서 델타 변이가 무섭게 퍼지면서 코로나19 백신 효과가 기존 70%대에서 50%대로 줄었지만 중증으로 진행되는 걸 막는 효과가 커서 맞아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을 2차까지 접종한 이들의 예방 효과가 델타 변이 확산 전에는 75%였다가 델타 변이가 대세였던 시기에는 53%로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 3천여 명을 대상으로 18개 주 연구진이 참여한 조사에서는 2차 접종까지 마친 경우 감염되더라도 입원이 필요 없는 경증에 그치는 효과가 최소 6개월은 지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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