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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제사실 알린 여자친구 때려 숨지게 한 30대

사회

연합뉴스TV 교제사실 알린 여자친구 때려 숨지게 한 30대
  • 송고시간 2021-08-20 21:26:52
교제사실 알린 여자친구 때려 숨지게 한 30대

말다툼 중 격분해 여자친구를 때려 숨지게 한 30대 남성 A씨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5일 여자친구 B씨가 자신과의 교제사실을 알렸다며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 로비에서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지난 17일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A씨에게 상해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도주 우려가 없어 기각됐다며, 부검 결과 등을 종합해 죄명 변경과 구속영장 재신청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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