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북한을 향해 코로나19 백신 확보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했습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제76차 유엔총회를 앞두고 제출한 '북한의 인권 상황' 보고서에서 "북한의 모든 주민이 차별 없이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어 "계속되는 국경봉쇄가 식량권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올해 3월 중순에는 북한에 국제요원이 한 명도 남지 않게 됐는데, 이는 취약한 주민의 생명선이 사라진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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