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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1,628명…47일째 네 자릿수

경제

연합뉴스TV 코로나19 신규확진 1,628명…47일째 네 자릿수
  • 송고시간 2021-08-22 10:10:11
코로나19 신규확진 1,628명…47일째 네 자릿수

[앵커]

어제(21일)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628명 새로 나왔습니다.

이틀째 2천명대 아래를 기록하고 있지만 주말 검사 건수 감소 영향 등을 고려하면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김지수 기자.

[기자]

네, 오늘(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1,628명입니다.

지난달 7일 이후 47일째 네 자릿수대의 확진입니다.

전날보다 확진자수가 252명 줄면서 이틀째 2천명대 아래를 기록했지만 전국 곳곳에서 비가 내린데다 주말 검사 건수 자체가 줄어든 영향으로 보입니다.

전국적인 확산세는 지속되고 있는 모습으로 신규 확진 가운데 지역사회 감염은 1,590명입니다.

경기가 513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493명 등 수도권이 비율이 67.2%에 달했습니다.

부산 111명, 경남 56명, 충남 50명 등의 환자가 나와 비수도권 확산세도 여전합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395명으로 지난달 31일부터 3주간 300명을 웃돌다 최근 400명대를 오가면서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동량이 많은 휴가철인데다, 전파력이 센 델타 변이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확산세가 더 거세질 가능성도 큽니다.

이에 앞서 정부는 현재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인 거리두기 단계를 다음 달 5일까지 2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0시 기준 2,586만여명이 백신 1차 접종을 받아 전체 인구 중 비중이 50.4%로 늘었고, 2차까지 마친 사람은 22.5%로 파악됐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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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