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식중독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경기 고양시 김밥집에서도 이용객 수십 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26일) 고양시에 따르면 고양시 덕양구의 한 김밥집을 이용한 20대 여성 A씨가 식중독 증세로 숨졌으며 같은 식당을 이용한 29명이 같은 증세를 겪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23일 해당 김밥집을 이용한 다음 날 밤부터 고열과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다 어제(25일) 숨졌습니다.
보건당국은, 김밥집 이용객 중 식중독 증세를 보이는 29명의 검체를 확보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