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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데 산으로"… 마스크·거리두기 필수

문화·연예

연합뉴스TV "답답한데 산으로"… 마스크·거리두기 필수
  • 송고시간 2021-08-29 12:38:42
"답답한데 산으로"… 마스크·거리두기 필수

[앵커]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이어지면서 산을 찾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야외에서도 마스크 착용과 2m 거리두기는 반드시 지켜야 하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보겠습니다.

신예원 캐스터.

[캐스터]

네, 서울 성북구에 있는 북한산국립공원에 나와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탁 트인 산을 찾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이곳 북한산에도 휴일을 맞아 등산복과 장비를 갖춘 등산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알려진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특히 과거 중장년층 취미로 여겨지던 등산에 입문하는 젊은 세대들이 많아지는 추세입니다.

코로나19가 확산한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아웃도어 브랜드가 운영하는 등산 커뮤니티에 가입한 회원의 절반 이상이 20~30대로 나타났습니다.

등산 인구가 크게 늘어나자 북한산 국립공원에선 코로나 확산 방지에 분주한 모습인데요.

등산로 입구에서 출입자 명부 작성과 발열 체크를 하고, 2m 이상 거리 두기 캠페인도 벌이고 있습니다.

또 대동문이나 사모바위 등 등산객 밀집 구간에 통제선을 치고, 저밀접 탐방로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모두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항시 착용과 산행 후 모임 자제하기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북한산에서 연합뉴스TV 신예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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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