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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디높은 만리장성…남녀탁구 단체전 모두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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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높디높은 만리장성…남녀탁구 단체전 모두 '은'
  • 송고시간 2021-09-03 07:34:34
높디높은 만리장성…남녀탁구 단체전 모두 '은'

[앵커]

도쿄 패럴림픽에서 단체전 결승까지 오른 남녀 탁구 대표팀이 만리장성의 벽에 막혀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남녀 대표팀 모두 중국을 상대로 분전했지만 단 한 경기도 이기지 못했습니다.

조성흠 기자입니다.

[기자]

중국의 쉐쥐안·리첸 복식조를 상대로 백드라이브를 내세워 먼저 두 세트를 따낸 우리나라의 윤지유·이미규 조.

하지만 중국의 매서운 반격에 남은 세 세트를 모두 내주며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단식에 들어간 '막내 에이스' 윤지유는 단식 금메달리스트 쉐쥐안에 맞서 5세트까지 승부를 끌고 갔습니다.

쉐쥐안의 노련함에 리시브가 흔들린 윤지유는 이번에도 승부를 넘겨주고 말았습니다.

중국의 벽을 넘지 못하고 매치포인트 0대2로 패한 여자대표팀.

리우 패럴림픽 동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며 두 대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습니다.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을 노리는 우리나라 남자탁구 대표팀의 상대 역시 중국이었습니다.

김영건과 김정길이 차오닝닝, 궈싱위안과의 복식에서 힘겨운 승부를 이어가다 한 세트도 따지 못하며 0대3으로 패했습니다.

단식에서는 5세트 접전이 펼쳐졌지만, 뒷심이 부족했던 김정길은 차오닝닝의 강한 공세를 이겨내지 못했습니다.

결국 단식에서도 2대3으로 패한 우리나라는 매치스코어 0대2로 중국을 넘어서지 못했습니다.

리우 패럴림픽 준결승에서 중국을 넘은 뒤 금메달까지 땄던 우리나라는 5년만의 맞대결에서 완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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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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