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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스포츠] 박효준 시즌 2호 홈런…131m 대형 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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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해외스포츠] 박효준 시즌 2호 홈런…131m 대형 아치
  • 송고시간 2021-09-04 13:01:46
[해외스포츠] 박효준 시즌 2호 홈런…131m 대형 아치

[앵커]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의 박효준이 시즌 2호 홈런을 날렸습니다.

131m를 날아간 대형 홈런이었습니다.

해외스포츠 소식, 김종력 기자입니다.

[기자]

5회 타석에 들어선 박효준.

알렉 밀리스의 시속 140㎞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기록합니다.

외야수가 따라가기를 포기한 131m짜리 대형 아치였습니다.

지난달 11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 빅리그 첫 홈런을 날렸던 박효준의 시즌 2호 홈런이었습니다.

박효준은 3루수로도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였지만 피츠버그는 시카고 컵스에 5대6으로 져 4연패에 빠졌습니다.

임성재가 5번홀에서 약 3m 거리의 버디 퍼트에 성공합니다.

6번홀에 이어 7번홀에서도 버디를 잡아내며 3개 홀 연속 버디를 기록한 임성재.

하지만 후반 두 타를 잃은 임성재는 1오버파로 2라운드를 마쳤고, 중간 합계 2언더파 공동 20위에 자리했습니다.

세계 최고의 선수 30명만이 출전한 '왕중왕전'인 만큼 우승을 향한 버디쇼가 펼쳐졌습니다.

패트릭 캔틀레이가 17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지킨 가운데, 욘 람이 한 타 차로 캔틀레이를 추격중입니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1천500만 달러, 약 174억원의 상금이 주어집니다.

경기 흐름을 바꾸기 위해 화장실을 다녀온다는 이유로 시간을 끄는 '배스룸 브레이크' 논란을 일으킨 스테파노스 치치파스.

카를로스 알카라스와 격돌한 US오픈 32강전에서도 치치파스는 경기 중 약 5분간 화장실을 다녀왔지만 이번에는 효과가 없었습니다.

4시간 7분이 걸린 접전 끝에 알카라스에 세트점수 2대3으로 져 32강에서 탈락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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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