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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與 세종·충북 순회경선…野 역선택 갈등 격화

정치

연합뉴스TV [뉴스초점] 與 세종·충북 순회경선…野 역선택 갈등 격화
  • 송고시간 2021-09-05 12:21:35
[뉴스초점] 與 세종·충북 순회경선…野 역선택 갈등 격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순회경선 첫 격전지인 대전·충남에서 과반 득표에 성공하며 대세론을 확인한 가운데, 오늘 세종·충북에선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됩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역선택 방지조항을 둘러싼 갈등으로 경선 파행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배종호 세한대 교수,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중원의 선택은 이재명이었습니다. 과반 득표로 압승한 이재명 후보, 스스로도 예상치를 넘긴 표차로 평가하면서 본선 경쟁력을 첫판 승리의 요인으로 꼽았는데요. 민심과 당심의 차이는 없었던 것으로 보여요?

<질문 2> 반전을 노렸던 이낙연 후보는 더블스코어 격차를 보이면서 2위에 머물렀습니다. 대의원 투표에서는 이재명 후보와 한 자릿수 격차였지만, 비중이 높은 권리당원 표심에서 격차가 두 배로 났습니다. 조직력의 한계로 보시는지요?

<질문 3> 두 후보의 표차가 압도적으로 많이 난 배경을 뭐라고 볼 수 있을까요? 이른바 명낙대전, 네거티브 전략이 오히려 독이 됐다고 보시는지요? 아니면 아직 예측하긴 이르다고 보시는지요?

<질문 4> 정세균 후보는 추미애 후보를 1%p차로 간신히 꺾으며 3등을 기록했습니다. 탄탄한 조직력을 기반으로 빅3 주자로 예측됐었는데요. 자가격리라는 변수 때문이었을까요?

<질문 5> 오늘 오후엔 충북과 세종지역 경선 결과가 발표됩니다. 이재명 후보는 내친김에 결선투표 없는 본선 직행 티켓을 노린다는 목표인데요. 이재명 후보의 독주로 인해 다른 후보들의 합종연횡 가능성은 어떻게 될 거라 보십니까?

<질문 6> 국민의힘은 경선룰의 쟁점인 역선택 방지조항 도입 여부를 두고 논란입니다. 당 선관위가 오늘 오후 회의 후에 최종결론을 낸다는 계획인데요. 하지만 홍준표, 유승민, 하태경 후보 등이 보이콧을 선언했고 최재형 후보도 기존의 입장을 바꿔 대열에 동참하면서 경선 레이스가 파행 위기에 처했어요?

<질문 7> 사면초가에 몰린 윤석열 전 총장, 정치 입문 후 최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번엔 총장 재임 당시 검찰이 야당 의원에게 여권 정치인의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이 확산하고 있는데요. 본인이 직접 관여한 정황을 의심받는 사안이라, 앞서 불거진 처가 리스크보다 치명적이란 분석도 나와요?

<질문 8> 야권 대선 구도에서 윤석열 우세론이 흔들리는 반면, 경쟁 주자인 홍준표 의원의 추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상승세를 탄 홍준표 의원, 추석 전 역전 가능성까지 언급했는데요. 유효한 표심이라고 평가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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