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흐린 하늘에, 몸과 기분까지 축축 쳐집니다.
에너지를 끌어올리는 데는 브라우니 같은 달달한 디저트도 좋지만, 역시 방탄소년단 노래만한게 없죠?
오늘은 'butter' 들으면서, 기운도 내보고, 날씨까지 알아볼까 합니다.
오후부터는 하늘이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지금도, 아침 출근길과 비교하면, 한층 밝아져 있는데요.
단, 동쪽지방 곳곳에는 가끔씩 비가 지나겠고요.
양이 많지는 않겠습니다.
SNS 보니까요, 마치 제가 쓴 글인가 싶었습니다.
"수요일이라 그런가, 날씨가 흐려서 그런가, 왜이리 피곤한지…커피 수혈이 피곤해" 하셨습니다.
만약 커피 드신다면, 아직은 따뜻한 것보다는 아이스를 추천드립니다.
왜냐면, 오늘 하늘이 개면서 다시 기온까지 오르겠습니다.
낮 동안 서울 28도로, 어제보다 7도가량 높겠고요.
대구도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그리고 당분간은 비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맑은 하늘이 이어지면서, 주말과 휴일 동안에도 쾌청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요.
다음 주는 다시 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일교차 조심하셔야겠고, 또 어제, 하나의 태풍이 더 발생했는데요.
우리나라 영향 여부는, 조금 더 상황을 지켜봐야겠습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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