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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6개월 앞으로…양강구도 속 불확실성 여전

정치

연합뉴스TV 대선 6개월 앞으로…양강구도 속 불확실성 여전
  • 송고시간 2021-09-09 06:25:23
대선 6개월 앞으로…양강구도 속 불확실성 여전

[앵커]

오늘(9일)로 차기 대통령 선거가 꼭 6개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6명, 국민의힘에선 12명이 대선경선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데요.

양당의 최종 후보가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팽팽한 승부를 펼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박초롱 기자입니다.

[기자]

진보·보수진영의 1대1 대선 맞대결은 공교롭게도 10년 주기로 반복되고 있습니다.

2002년엔 노무현 후보가 이회창 후보를 2.3%포인트, 2012년엔 박근혜 후보가 문재인 후보를 3.5%포인트 차이로 이겼습니다.

2022년 대선에선 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의 양자대결 구도가 뚜렷한데, 불확실성이 상당합니다.

정권 연장보다 교체를 바라는 여론이 여전히 높지만, 부동산 민심이 매서웠던 4·7 재보선 직후보단 격차가 크게 줄었습니다.

여야 1위 주자의 가상 대결은 엎치락 뒤치락 혼전입니다.

민주당에선 이재명 후보가 첫 경선지역인 충청에서 과반 득표로 압승하며 대세론 굳히기에 나섰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 "경선은 본선 승리의 한 과정일 뿐입니다. 본선에서 지는 경선 결과가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절치부심한 이낙연 후보는 의원직 사퇴 배수진을 치며 호남 경선에서 설욕을 벼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선 '대세론'을 형성하던 윤석열 후보가 '고발 사주 의혹'으로 최대 위기를 맞았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 "(고발 사주 의혹) 폭탄을 던져 놓고 숨지 말고 당당하게 나와서 디지털 문건의 출처, 작성자에 대해서 정확히 대라 이말입니다!"

지지율 구도도 흔들리고 있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선 홍준표 후보가 3위로 약진했고 윤석열 후보를 오차범위 내로 따라잡았다는 결과도 나왔습니다.

양당이 한 치의 양보없는 박빙 대결을 벌인다면 범여, 범야권 후보들이 가져가는 표가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정의당에선 심상정 의원과 이정미 전 대표 등이 출사표를 던지며, 민주당과의 연대 가능성에 선을 그었습니다.

제3지대의 입지가 크게 좁아진 가운데, 김동연 전 부총리가 출마를 선언했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추석 연휴 이후 출마 뜻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중도, MZ세대, 여성 등 진영을 명확히 하지 않은 유권자들의 마음을 얻는 게 후보들의 주요 과제로 꼽힙니다.

연합뉴스TV 박초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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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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