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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가수 비아이 징역형 집행유예

사회

연합뉴스TV '마약 투약' 가수 비아이 징역형 집행유예
  • 송고시간 2021-09-10 19:12:11
'마약 투약' 가수 비아이 징역형 집행유예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비아이, 본명 김한빈 씨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2016년 대마를 세 차례 흡연하고 환각제의 일종인 LSD를 8장 구입한 혐의로 기소된 김 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하고 150만 원 추징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단순 호기심에 의한 범행으로 볼 수 없고 연예인 마약 범행의 사회적 해악이 크다"면서도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과 초범인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선고 뒤 "앞으로 용서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며 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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