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회의가 오늘(14일) 일본에서 열립니다.
방일 중인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는 오전 도쿄에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을 만나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합니다.
북한이 지난 11일과 12일, 신형 장거리순항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힌 가운데, 한미일 3국이 이에 대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노 본부장과 김 대표는 별도의 양자협의를 통해서도 한반도 정세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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