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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문대통령 비난' 담화, 대내매체엔 안 실려

정치

연합뉴스TV 김여정 '문대통령 비난' 담화, 대내매체엔 안 실려
  • 송고시간 2021-09-16 12:43:18
김여정 '문대통령 비난' 담화, 대내매체엔 안 실려

북한은 문재인 대통령을 직접 비난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의 어젯밤 담화를 주민들에게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김여정은 문 대통령이 어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참관하면서 "우리의 미사일 전력 증강은 북한의 도발에 대한 확실한 억지력이 될 수 있다"고 말한 데 대해 "부적절한 실언"이라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하지만 북한 대내매체는 김여정의 이 같은 담화를 보도하지 않아 북한이 수위를 조절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북한은 지난달 김여정의 한미연합훈련 비난 담화는 대내매체를 통해 주민들에게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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