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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 사주 의혹' 검찰도 수사 착수…공수처와 투트랙

사회

연합뉴스TV '고발 사주 의혹' 검찰도 수사 착수…공수처와 투트랙
  • 송고시간 2021-09-16 17:27:32
'고발 사주 의혹' 검찰도 수사 착수…공수처와 투트랙

[앵커]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한 대검 감찰부의 진상조사와 공수처 수사가 한창인 가운데 서울중앙지검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등이 대검에 고소한 지 하루 만에 수사팀이 꾸려진 것인데요.

공수처는 검찰과 별개로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수강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는 지난 14일부터 '고발 사주 의혹' 수사를 맡게 됐습니다.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등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손준성 검사 등을 직권남용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대검에 고소한 사건에 대한 배당이 하루 만에 이뤄진 겁니다.

<최강욱 / 열린민주당 대표(지난 13일)> "가장 핵심적인 범죄는 선거 관여입니다. 선거 관련 범죄는 검찰에 관할이 있는 것이고…"

중앙지검은 대검 연구관 2명 등을 지원받아 수사팀을 꾸린 것으로 알려졌는데, 먼저 진상조사에 착수했던 대검 내용을 파악해 사건을 빠르게 검토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이 의혹이 처음 불거진 지난 2일, 김오수 검찰총장의 지시로 시작된 대검 감찰부의 진상조사는 중앙지검과 별개로 계속됩니다.

공수처 또한 지난주부터 수사에 착수한 만큼 총 3곳이 동시에 이 사건에 대한 수사와 조사를 진행하게 된 셈입니다.

중앙지검은 "공수처와 중복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협의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수처는 검찰과 협력할 수는 있겠지만 지금은 압수물 분석 등 자체 수사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공수처 관계자는 "아직 검찰에서 연락이 오진 않았다"며 "현 단계에선 각자 수사를 하며 당분간 투트랙으로 진행할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공수처는 직권남용 관련 혐의를, 중앙지검은 검찰의 직접수사 대상에 포함되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김수강입니다. (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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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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