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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가기 전에…"코로나 검사받고 가요"

사회

연합뉴스TV 고향 가기 전에…"코로나 검사받고 가요"
  • 송고시간 2021-09-20 11:14:44
고향 가기 전에…"코로나 검사받고 가요"

[앵커]

연휴 기간에도 코로나19 검사를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주요 터미널에 임시선별검사소가 설치돼있습니다.

오늘 검사소 상황은 어떤지,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구하림 기자.

[기자]

네, 동서울터미널에 있는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 나와 있습니다.

아침 9시부터 검사가 시작됐는데요, 아무래도 터미널 앞이다 보니 고향으로 떠나기 전 검사소를 찾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큰 짐가방을 들고 와서 검사를 받은 뒤 터미널로 향하는 시민들 모습이 눈에 띕니다.

연휴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줄지 않는 만큼, 어디 떠날 계획은 없지만 불안해서 검사받으러 왔다는 분도 있습니다.

긴 연휴 자칫하면 방역 수칙 느슨해지기 쉬운데요.

기본적인 수칙 당연히 지키셔야 하고,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즉각 검사받는 게 중요합니다.

연휴 기간에도 서울 시내 25개 보건소와 선별 진료소, 전국 의료기관과 응급실, 주요 지역 임시선별검사소가 정상 운영되고,

터미널이나 휴게소 같은 대중교통 요충지에는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도 설치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지역 간 이동이 많은 추석 연휴기간이 앞으로의 확산세에 영향을 줄 변수가 될 것이라고 연일 강조했는데요.

이동 중에라도 코로나 걱정되신다면 가까운 검사소 위치 지자체에 문의하셔서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동서울터미널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halimk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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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