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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 북적…"실내 취식 금지"

사회

연합뉴스TV 고속도로 휴게소 북적…"실내 취식 금지"
  • 송고시간 2021-09-20 16:10:50
고속도로 휴게소 북적…"실내 취식 금지"

[앵커]

아침 일찍부터 가족을 만나러 떠나는 분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양재동 만남의 광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최덕재 기자.

[기자]

네, 양재동 만남의 광장 휴게소에 나와 있습니다.

아침부터 이곳에 나와 있는데요, 주차장에 빈자리가 많은 적이 별로 없을 정도로 계속 시민들이 찾고 있습니다.

이곳은 최대 8천명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인데요.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 각각 3,400명 내외가 이용했습니다.

올해 하루 평균 이용객 수 3천명을 넘어선 겁니다.

추석 하루 전인 오늘(20일)은 최대 3,800명 정도가 이곳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추석을 맞아 오랜만에 가족들을 만나러 떠나는 가족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김태영·이윤나 / 서울 영등포구> "부모님 뵌 지 좀 오래돼서 추석 때 돼서 뵈러 가고 있습니다. 부모님도 뵙고 가족들도 보러 가는 시간이 좋습니다. 자주 못 찾아봬서 죄송하고 볼 때마다 반가운데 이번에 만나면 즐거운 시간 보냈으면 좋겠고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아무래도 코로나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어 우려가 있는데요.

어떤 준비들이 되어 있는지, 유의할 점은 뭐가 있는지 전해주시죠.

[기자]

네, 연일 신규 확진자가 2천 명대를 오르내리는 등 코로나 확산세가 여전한데요.

휴게소 측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선 휴게소 내 매장에서 식사를 할 수 없습니다.

식사를 할 때 마스크를 내리고 여럿이 모이게 되기 때문인데요.

식사를 하실 분들은 포장 서비스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다만 포장을 해도 휴게소 내 야외테이블 이용이 일정 부분 제한되니 참고하셔야겠습니다.

특히 밤 10시부터 새벽 5시까지는 야외테이블 이용이 완전히 금지됩니다.

이밖에 휴게소 입구와 출구를 분리해 운영 중이고, 곳곳에 방역 요원들도 배치됐습니다.

휴게소 이용 전 발열 체크와 출입 명부 작성은 필수입니다.

휴게소 이용하실 분들은 참고사항 기억해 놓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양재동 만남의 광장 휴게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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