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스타 정치인' 형에 이어 유명 앵커인 동생까지 잇따라 성추행 파문에 휩싸였습니다.
전직 프로듀서인 셸리 로스는 뉴욕타임스 기고문에서 ABC뉴스에 재직하던 2005년 당시 동료였던 크리스 쿠오모 현 CNN 앵커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습니다.
로스는, 크리스가 뉴욕 한 술집에서 열린 다른 동료의 환송회에서 자신을 껴안고 신체 일부를 만졌으며 이 장면을 남편이 모두 목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크리스는 성명을 통해 당시 로스에게 사과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크리스 쿠오모는 피해자들의 성추행과 성희롱 폭로로 최근 사임한 앤드루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의 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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