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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핫피플] '음주운전' 가수 겸 배우 리지 징역 1년 구형 外

사회

연합뉴스TV [SNS핫피플] '음주운전' 가수 겸 배우 리지 징역 1년 구형 外
  • 송고시간 2021-09-27 19:45:45
[SNS핫피플] '음주운전' 가수 겸 배우 리지 징역 1년 구형 外

▶ '음주운전' 가수 겸 배우 리지 징역 1년 구형

SNS핫피플입니다.

첫 번째 핫피플은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그룹 에프터스쿨 출신 가수 겸 배우 리지입니다.

검찰이 리지 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는데요.

리지 씨는 지난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근처에서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았습니다.

이에 대해 리지 측 변호인은 "사고 직후 본인이 직접 경찰에 신고하고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했다"며 선처를 호소했는데요.

리지 씨는 최후진술에서 "두 번 다시 불미스러운 일을 저지르지 않겠다"며 "이곳에서 법의 심판을 받는 것은 더 무섭다. 더는 사건 사고로 이곳에 올 일이 없을 것이라고 약속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재판부는 다음 달 28일 판결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 아기부터 퇴직 경찰까지…인니 '실버맨' 구걸

두 번째 핫피플은 구걸에 나선 '실버맨'입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사람들이 온몸에 은색 칠을 하며 구걸에 나선 건데요.

최근 SNS에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외곽 남부 땅그랑의 한 주유소에서 찍은 것이라며 온몸에 은색 칠을 한 성인과 아기의 사진이 퍼졌습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말 못하는 아기에게 은색 페인트를 칠할 수 있느냐"며 당국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촉구했는데요.

심지어 구걸에 아기를 동원한 실버맨을 조사한 결과 친구의 아기인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중부 자마 스마랑에선 실버맨으로 구걸하던 퇴직 경찰관이 붙잡히는 일까지 일어났습니다.

퇴직 경찰관은 "돈이 없어 실버맨이 됐다"며 "실버맨이 돈을 쉽게 버는 것 같았다"고 털어놨는데요.

충격을 받은 경찰 당국은 퇴직 경찰관에게 생필품과 기부금을 지원하고 소일거리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SNS핫피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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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