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지사의 기본소득 등 핵심공약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의 부동산 편법 증여 의혹에 대해 경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지능수사팀은 오늘 오전 이 전 원장을 부동산실명법 위반혐의로 고발한 사법시험준비생모임 권민식 대표를 불러 고발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전 원장은 서울시 강남구와 성남시 분당구 소재 아파트 2채를 포함해 10여 개 부동산을 보유하면서 부동산 페이퍼컴퍼니를 세워 두 아들에게 재산을 편법 증여했다는 의혹으로 사준모로부터 고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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