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운전을 하다 시비가 붙은 차량을 들이받고 도주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특수폭행과 음주측정 거부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28일) 오후 9시 45분쯤 서울 강서구 마곡동 도로 한가운데서 40대 여성 B씨의 차량을 발로 차고 후진해 범퍼를 들이받는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도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혔지만 음주 측정 요구에 응하지 않았고,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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