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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의 경제읽기] 헝다 "자회사 은행지분 매각"…1.8조 자금 확보"

경제

연합뉴스TV [김대호의 경제읽기] 헝다 "자회사 은행지분 매각"…1.8조 자금 확보"
  • 송고시간 2021-09-29 13:55:19
[김대호의 경제읽기] 헝다 "자회사 은행지분 매각"…1.8조 자금 확보"

<출연 : 김대호 경제학 박사>

세계 최대 수출국인 중국이 전력난으로 일부 공장 가동을 중단하며 글로벌 공급망에 악영향을 끼칠 전망입니다.

애플과 테슬라 등 글로벌 기업들의 주요 부품사도 가동을 멈췄고 포스코·오리온 등 한국 기업들의 현지 공장도 하나둘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인데요.

중국 전력난의 원인부터 여파는 어디까지일지 짚어보겠습니다.

한편, 영국에서는 기름과 생필품 부족 사태가 며칠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제 규모 면에서 세계 5위인 영국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하게 된 것인지 오늘 <경제읽기>에서 알아보겠습니다.

<질문 1> 먼저 이 내용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채무불이행 위기에 몰린 중국 부동산 개발 업체 헝다 그룹이 자산을 일부 매각해 유동성 위기를 넘기려는 모습입니다. 헝다 그룹발 파산 리스크가 진정될 수 있을까요?

<질문 2> 중국의 전력난이 심각해지며 기업들의 상품 및 부품 조달에도 비상이 걸리고 있습니다. 글로벌 기업들이 받고 있는 여파는 어떤가요? 우리 기업은 타격이 없나요?

<질문 3> 중국이 세계 최대 공장지다 보니 전력난 여파로 글로벌 공급망이 혼란에 빠지고 물가상승도 영향을 받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데요. 갑자기 중국의 전력난이 심각해진 원인은 무엇인가요?

<질문 4> 주요 글로벌 투자은행은 줄줄이 중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낮추기 시작했는데요. 겨울이 다가오며 난방 수요까지 더해지면 중국의 전력난이 더 심각해지진 않을까요? 전력난이 장기화 될 경우 중국 경제와 글로벌 경제 성장에 미칠 영향은 전망하시나요?

<질문 5> 세계 경제규모 5위인 영국에서는 식료품과 기름 등 생필품 부족으로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빈 물통까지 들고 나와 기름 사재기를 하거나 문을 닫는 주유소 사장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일도 발생했다는데요.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요?

<질문 6> 영국의 교통장관은 "상황이 안정되는 신호를 보기 시작했다"고 낙관론을 보이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연말 성수기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세 달 뒤 크리스마스 만찬이 어려울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던데 상황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아울러 영국 정부가 어떤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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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