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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핫피플] 코스안내자 따라가다 실격한 케냐 '마라토너' 外

사회

연합뉴스TV [SNS핫피플] 코스안내자 따라가다 실격한 케냐 '마라토너' 外
  • 송고시간 2021-09-29 19:14:20
[SNS핫피플] 코스안내자 따라가다 실격한 케냐 '마라토너' 外

▶ 코스안내자 따라가다 실격한 케냐 '마라토너'

SNS핫피플입니다.

첫 번째 핫피플은 어처구니없는 실수로 우승을 놓친 마라토너들입니다.

현지시간 28일 외신에 따르면 지난 26일 개최된 미국의 인기 마라톤 대회에서 1~2위를 달리던 케냐 마라토너 두 명이 다른 방향으로 향하던 코스안내자를 따라가다 코스를 벗어나 실격 처리됐다고 전했는데요.

마라토너 둘은 비공식 경로를 거쳐서라도 최종 결선까지 갔지만 주최 측은 코스 방향 표시가 돼 있던 점을 들어 안내자 탓에 코스 이탈은 이유가 안 된다며 실격을 통보했습니다.

경기 중반까지 줄곧 선두를 달렸지만 어처구니없는 실수로 놓친 우승.

결국 일리노이주 출신의 20대 대학육상부 코치가 차지했습니다.

▶ "'은둔의 영부인' 멜라니아 별명은 라푼젤"

두 번째 핫피플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입니다.

현지시간 28일, 외신에 따르면 다음 달 5일 출간되는 스테퍼니 그리셤 전 백악관 대변인의 회고록 '이제 질문받겠습니다'에는 백악관 비밀경호국 요원들이 멜라니아 여사에게 이런 별명을 붙였다는 내용이 있다고 소개했는데요.

재임 시절 백악관을 좀처럼 벗어나지 않고 이전 퍼스트레이디와 달리 대중 노출을 꺼려 '은둔의 영부인'이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백악관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었다고 합니다.

이어 멜라니아 여사가 주로 백악관에서 지내다 보니 비밀경호국 요원들이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자 이곳 근무를 요청했다는 내용도 담겨있다고 전했는데요.

그리셤 전 백악관대변인의 이 회고록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 당시 언론을 의식했던 일화와 트럼프 행정부의 거짓말 문화를 꼬집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SNS핫피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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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