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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까지 1,938명 확진…최종 2,200명 안팎 예상

경제

연합뉴스TV 어젯밤 9시까지 1,938명 확진…최종 2,200명 안팎 예상
  • 송고시간 2021-10-08 05:10:25
어젯밤 9시까지 1,938명 확진…최종 2,200명 안팎 예상

[앵커]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까지 거의 2천명 가까운 신규확진자가 나왔는데요,

오늘(8일) 최종 발표될 확진자는 2,2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인용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7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1,93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 같은 시간, 2,101명보다 163명 적은 수치로, 일주일 전보다는 364명 줄어 들었습니다.

여전히 수도권 확산세가 거셌습니다.

서울 727명, 경기가 620명, 인천 128명 등 모두 1,475명이 나와 전체의 76.1%를 차지했고, 비수도권에서는 46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집계 마감까지 시간을 고려하면 내일 최종 발표될 신규확진자 수는 2,2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일주일 간 감염 양상을 보면 2차례를 빼고 모두 2천명 선을 웃돌고 있습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수도권에서는 경기 남부의 직장과 외국인 관련해 모두 27명이 확진됐고, 인천 부평구 소재 유치원도 원생과 가족 등 10명이 양상판정을 받았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세종시의 한 초등학교 관련해 7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충북 청주시 고등학교에서는 학생 11명 등 최소 13명이 확진됐습니다.

이밖에도 직장이나 가족 모임, 유흥주점 등 다양한 일상 공간에서 새로운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추석과 지난 개천절에 이어 이번주 한글날 연휴까지 이어져 추가 확산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인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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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