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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인천공항 숙식' 앙골라인 가족 난민 인정

사회

연합뉴스TV 법무부 '인천공항 숙식' 앙골라인 가족 난민 인정
  • 송고시간 2021-10-09 12:38:25
법무부 '인천공항 숙식' 앙골라인 가족 난민 인정

입국 허가를 받지 못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장기간 체류했던 콩고 출신 앙골라인 일가족이 난민으로 인정됐습니다.

법무부는 최근 난민위원회를 열어 앙골라 국적인 루렌도 은쿠카씨 가족을 난민으로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난민위원회는 "국내 체류 중에 발생한 언론보도로 인해 본국 정부로부터 박해받을 가능성이 상당히 현실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루렌도씨 부부는 자녀 4명과 함께 2018년 말 난민 신청을 했지만, 당국은 이들이 경제적인 이유만으로 난민인정을 받으려 한다고 보고 심사 대상에 올리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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