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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한글날 동해안·제주 비…남부 30도 늦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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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한글날 동해안·제주 비…남부 30도 늦더위
  • 송고시간 2021-10-09 14:49:10
[날씨] 한글날 동해안·제주 비…남부 30도 늦더위

[앵커]

한글날인 오늘 전국이 흐리고 제주와 동해안에선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은 전국 대부분에서 비가 예상되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한가현 캐스터.

[캐스터]

한글날 연휴 시작인 오늘 전국 하늘빛이 흐립니다.

또 낮까지 강원 영동과 제주는 계속해서 비가 이어지겠고요.

경북 동해안 지역으로는 저녁까지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예상되는 강수량을 살펴보면 경북 북부 동해안과 제주로 비가 20~60mm 더 오겠고요.

그 밖의 동해안으로는 10~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포항과 삼척으로는 현재 시간당 30mm 안팎의 다소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 삼척과 울진으로는 호우주의보도 발효 중입니다.

수도권을 포함해 비가 내리지 않는 지역으로는 구름만 많이 지나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한낮기온 26도로 어제보다 6도가량 껑충 뛰겠고요.

현재 한낮 광주 광산은 32.6도, 전주 30도까지 오르면서 남부지방도 늦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도 전국에 가을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새벽부터 제주를 시작으로 차츰 전국 많은 지역에서 비가 오겠고요.

연휴 마지막 날인 모레 월요일 아침까지도 이어질 텐데요.

예상되는 강수량은 호남과 경북 북부에 10~50mm, 그 밖의 전국은 5~30mm가 되겠습니다.

비가 내리고 모레 월요일에는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아침저녁으로 부쩍 쌀쌀해질 전망입니다.

이후로는 완연한 가을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반포한강공원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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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