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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이재명, '안방' 경기서 59.2% 대승…이낙연 30.5%

정치

연합뉴스TV [뉴스초점] 이재명, '안방' 경기서 59.2% 대승…이낙연 30.5%
  • 송고시간 2021-10-09 19:04:38
[뉴스초점] 이재명, '안방' 경기서 59.2% 대승…이낙연 30.5%

<출연 : 박창환 장안대 교수·이기재 동국대 겸임교수>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경기지역 경선을 시작으로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마지막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조금 뒤 경기, 내일은 서울에서 순회경선을 열고 투표 결과를 공개합니다.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박창환 장안대 교수, 이기재 동국대 겸임교수 모셨습니다.

<질문 1> 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경기지역 순회경선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이재명 후보의 정치적 안방이라고 할 수 있죠. 이 후보가 본선 직행이라는 성과를 거둘지 관심이 쏠리는데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2> 현재 누적 득표율은 이재명 후보가 54.9%로 1위, 이낙연 후보는 34.3%입니다. 이재명 후보가 후보직을 확정하기까지 필요한 숫자, 즉 매직넘버는 17만 표인데요. 변수는 역대 최고치를 찍은 3차 선거인단의 온라인 투표율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질문 3> 이낙연 캠프 측은 '대장동 의혹'으로 마지막 승부수를 띄운 모습입니다. 이재명 후보가 구속될 수도 있다는 발언까지 나왔는데요. 수도권에선, 부동산 문제에 상당히 민감하지 않습니까, 이변이 있을까요?

<질문 4> '유시민' 이름 석 자에 여의도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일각에선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연임하지 않고 퇴임한다는 점을 들어 이재명 후보를 돕는 것 아니겠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요. 내년 대선에서 어떻게든 역할을 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입니다?

<질문 5> 국민 여론도 좀 살펴볼까요. 차기 정치지도자 선호도를 물은 결과 이재명 후보 25%, 윤석열 후보 20%로 여전히 양강 구도를 이어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두 후보 각각 대장동, 고발 사주 의혹을 받지만, 오히려 지지율은 소폭 높아졌습니다. 어떤 이유로 보십니까?

<질문 6> 국민의힘 2차 컷오프에서 윤석열·홍준표·유승민·원희룡 후보 4명이 올라온 가운데, 당원 투표 득표율을 따로 공개하지 않아 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홍준표 후보는 서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며 신경전을 벌였는데, 득표율 결과가 중요한 이유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7> 본경선에 오른 4명의 후보들은 7차례 권역별 순회 토론회와 3차례 1대1 맞수 토론회 방식으로 다시 한번 경쟁합니다. 여기에 본선 경쟁력 등 여론조사 세부 문항에 결론을 안 낸 만큼 룰의 전쟁이 또다시 점화될 가능성도 있어 보이죠?

<질문 8> 국민의힘이 '대장동 게이트 특검 추진 천막투쟁본부'를 설치하고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에 대한 압박 강도를 또 한 번 끌어올렸습니다. 다만 민주당은 여전히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죠. 특검, 대선 5개월여를 남겨두고 가능한 얘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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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