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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오늘 김만배 소환조사…로비 정황 규명될까

사회

연합뉴스TV 검찰, 오늘 김만배 소환조사…로비 정황 규명될까
  • 송고시간 2021-10-11 09:41:26
검찰, 오늘 김만배 소환조사…로비 정황 규명될까

[앵커]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늘(11일)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를 소환 조사합니다.

검찰이 확보한 녹취록의 진위 여부 등을 확인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검찰은 어제(10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추가 소환해 로비 의혹 등을 추궁했습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전 머니투데이 기자는 지난달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대장동 개발과 관련한 로비 의혹 등을 모두 부인했습니다.

<김만배 / 화천대유 대주주 / 지난달 27일> "저는 현재 가지고 있는 건 없고 사업을 하면서 시작하면서 빌려온 많은 돈에 대해서 운영비로 쓰였습니다."

하지만 이후 김씨와 관련된 로비 의혹이 연일 이어졌고, 검찰이 확보한 녹취록에는 구체적인 정황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오늘(11일) 김씨를 피고인 신분으로 불러 녹취록에 담긴 각종 로비 정황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특히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이 녹취록에 있는 내용이라며 공개한 화천대유 '50억 클럽'도 수사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또한 김씨에게 화천대유의 호화 법률 고문단 역할과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법원 선고 전 권순일 당시 대법관을 찾아가 재판 청탁을 했는지도 추궁할 전망입니다.

수사팀은 주말에도 대장동 의혹 관련자들을 소환하며 수사를 이어갔습니다.

구속된 유동규 전 본부장이 다시 조사를 받았고, 성남도공 투자사업팀장으로 사업 초기부터 관여한 정민용 변호사는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 연속 소환됐습니다.

검찰은 김만배씨 조사를 앞두고 이들에게 로비 의혹의 실체 등을 집중 캐물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외교부는 외국에서 머무는 대장동 의혹의 또 다른 핵심 인물 남욱 변호사의 여권 취소 검토에 들어갔으며 이번 주 초 결론을 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 입니다. (paeng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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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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